우리는 늘 현재의 자기 직분을 놓칩니다.
무엇인가를 배우러 와 놓고는 남을 가르치는 사람도 있고
가르치러 왔는데 그걸 방임하는 사람도 있고,
도움을 받은 것에 대해 감사해야 할 사람이
오히려 도움을 준 사람을 욕하기도 합니다.
지금
여기
왜
이 세 가지에 늘 깨어있으면
삶에 후회라는 건 있을 수 없습니다.
지금 깨어있지 못하기 때문에
지나고 보면 후회할 일이 생깁니다.
– 인용글. 법륜스님의 ‘지금 여기 깨어있기’ 중에.
– 이미지. 국립현대미술관 기획전 – 한정식 작가님의 ‘고요’ 시리즈 중