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좋은글] 8월의 크리스마스



 “내 기억속의 무수한 사진들처럼

사랑도 언젠가는 추억으로 그친다는 걸 난 알고 있었습니다.

하지만 당신만은 추억이 되질 않았습니다.

   사랑을 간직한 채 떠날 수 있게 해준 당신께 고맙단 말을 남깁니다.”

– 다림에게 유정원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– 1998, 영화 <8월의 크리스마스> 중에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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